더욱 유머러스하게 재편집되는 캐주얼 트렌에 주목하라!

머니투데이 주영욱 쇼핑몰뉴스 2010.08.0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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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쇼핑몰 운영자들은 ‘패션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패션쇼, 패션잡지, 블로그 등을 즐겨본다. 이도 그럴 것이 ‘트렌드’를 읽고, 소비자층을 고려 후, 콘셉트에 맞는 옷을 생산 또는 사입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4시간이 부족한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전 세계의 패션 동향, 유행 등 패션 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익히고 배우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의류 쇼핑몰을 운영한다면 반드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한 만큼, 국내 최초의 트렌드 연구소인 에이다임(www.adigm.co.kr)에서 주최하는 패션트렌드 세미나 트랜드워치(Trend Watch)에 방문해 보았다.
더욱 유머러스하게 재편집되는 캐주얼 트렌에 주목하라!


◇ 모든 것이 캐주얼라이징 되고 있다
에이다임에서 주최한 2010’~11’년 S/S Casualwear Trend 세미나는 패션 전문가들이 해외 컬렉션을 분석 후, 패션 트렌드를 전망하는 세미나로서 아쉽게도 내부 사진촬영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쇼플 독자들을 위해 그 내용을 일부 공개한다면,

Neo-Pragmalist(네오-프래그멀리스트), Timeless Voyage(영원한 여행자), Neo Montaglist(네오 몽타지스트), Romantic paradox(로멘틱 패러독스)까지 총 4개의 소주제로 진행되었다.



기존의 패션 세미나들이 해외 유명 패션쇼를 설명하는 형식이었다면 에이다임의 트랜드워치 세미나는 2010년에 주목할 Style, Key Item, Accessory, Fabric, Print&Patten까지 모든 영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2010’~11’년 봄·여름 캐주얼 트렌드가 주목할 점은 젊은 감성의 에너제틱하고 행복감을 주는 미학의 요소들이 유머러스하게 재편집(Re-edit)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하라 사막, 오리엔탈리즘을 여행하는 쉬크한 집세터 스타일도 주목 하자. 마지막으로 캐주얼이 여성, 남성, Kid 시장 등 패션시장에 진출하면서 점차 의류시장의 경계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더욱 유머러스하게 재편집되는 캐주얼 트렌에 주목하라!
◇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
“트렌드를 읽는다고 해서 100% 성공은 보장할 수 없다. 하지만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100% 실패는 보장할 수 있다”는 피터 드러커의 말처럼 ‘트렌드’를 읽고 이를 반영하는 것은 쇼핑몰 운영의 기본이다.

쇼플이 방문한 에이다임의 트렌드 워치 세미나는 1989년부터, 20년이 넘게 패션트렌드 분석 전문 세미나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트렌드 뿐만 아니라 스타일링과 아이템을 제안, 응용, 상품기획 방법 등 다양한 예시와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한 만큼 의류 쇼핑몰 운영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트렌드를 미리 예측하고 패션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패션마케팅 전략, 기획 등을 자신의 실정에 맞게 응용한다면 대박 쇼핑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 도움말 ; 쇼핑몰뉴스 (http://www.shoppingmall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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