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의 '러블리' 메이크업 따라잡기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10.08.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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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빛을 발하는 피부 표현에 핑크, 코랄 색상으로 생기 불어 넣어야

ⓒ사진 제공=오센ⓒ사진 제공=오센


큰 키와 시원스런 이목구비로 얼굴을 알리고 있는 서효림. 현재 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날'에서 철없는 공주병 아가씨로 등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효림은 풍성한 긴 머리와 해맑은 미소로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강하다. 핑크 아이섀도우와 오렌지 빛 블러셔로 여성미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서효림의 러블리 메이크업을 살펴보자.



러블리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맑고 빛을 발하는 피부 표현과 핑크, 코랄 색상으로 얼굴에 생기를 주는 것. 특히 서효림식 러블리 메이크업은 딥 그린 색상의 섀도우로 아이라인을 그려 화려함과 깊이감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발광하는 우유 빛 피부로 연출하기 위해 먼저 수분감이 높고 펄감까지 가미된 비비크림을 얼굴 전체에 꼼꼼히 발라준다. 골드와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촉촉한 보습막을 형성하고 피부에 윤기를 더해 환하고 맑은 도자기 피부로 연출해 준다.



ⓒ사진 제공=오센ⓒ사진 제공=오센
러블리 메이크업의 핵심은 수줍은 소녀처럼 청순하고 러블리한 느낌을 살려줄 수 있는 블러셔. 블러셔는 웃을 때 앞으로 나오는 광대를 살짝 강조해 사랑스럽고 입체적인 얼굴표현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때문에 블러셔를 바를 때에도 생긋 웃었을 때 통통하게 살쪄 보이는 곳에 블러셔를 바른다.

아이섀도우를 눈두덩이 전체에 발라 화사하면서도 은은한 로맨틱한 눈으로 연출하고 포인트 컬러를 사용해 아이라인을 그리듯 그려주어 화려하고 고혹적인 느낌을 살려준다.

그 후 블랙 섀도우를 활용해 눈꼬리 부분에 그라데이션을 주고, 마스카라를 발라주면 아이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입술은 누드 톤의 립스틱을 발라 청순하고 맑은 느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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