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을 먹는 '인증샷'을 올린 것은 지난 1일. 자신만의 여름나기 비법으로 수박을 추천했다. 휴가계획을 묻는 질문에 "올해 별다른 계획 없이 선풍기와 수박을 벗 삼아 집에서 피서할 예정"이라고 답하면서 사진까지 올린 것.
추천 도서로는 "'열국지'(한 질이 열 권으로 되어 있어 좀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지만)와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를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6월 트위터를 개설한 뒤 3만여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여당 정치인 중 최대 수치다.
정치인 중에서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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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표는 그동안 2004년 2월 개설한 미니홈피 누적 방문자가 969만명을 기록하면서 '인터넷 정치'의 선두주자로 꼽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