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대학생 무료 '취업' 아카데미 개설

머니투데이 유현정 기자 2010.07.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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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개설한 대학생 아카데미에 참석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br>
↑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개설한 대학생 아카데미에 참석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26일부터 4주간 무료 '대학생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아카데미'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업무 전문성을 함양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해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총 3개 과정으로 26일엔 '마케팅 아카데미', '생산경영 아카데미'를 29일엔 '브랜드 이밴젤리스트(evangelist,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차례로 개강한다. 국내외 53개 대학교에서 150명의 학생이 참석할 예정이다.



KPC관계자는 "마케팅 아카데미는 3회째 열리는 것으로 올해 2개 과정을 확충해 개편한 것"이라며 "국내 산업교육기관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직무교육을 개설하는 것은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26일 수강생을 대상으로 'New Change, New Frame'이란 주제의 강의에서 "국가생산성 향상을 이끌 대학생들이 생산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생산경영 및 마케팅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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