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전문 시흥병원 개원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2010.07.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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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여주, 동두천, 남양주 이어 5번째 도립병원

치매 등 노인성질환 전문치료 및 요양기관인 경기도노인전문 시흥병원이 22일 개원했다.

이 병원은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신장내과, 외과, 비뇨기과, 한의학과 등 7개 과목을 진료한다. 노인성질환자 요양과 치료뿐만 아니라 치매상담, 재가방문서비스, 노인보건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이 병원이 시흥, 부천, 안양, 안산, 광명 등 경기 서부 노인성질환 전문치료 및 요양 중심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어느 광역자치단체보다 노인전문병원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내년 5월 노인전문 평택병원이 개원하면 총 6개소의 노인전문병원이 확보돼 도 전역에 노인보건의료 안전벨트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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