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역삼동 소재 LIG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LIG손보는 향후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 개발체제) 구축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란 사업장별, 설비별, 프로세스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통계화하는 온실가스 관리 통합 전산 시스템이다. LIG손해보험은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발맞춰 올해 1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착수해 6개월여간의 작업을 거쳐 구축을 완료시켰다. 이 시스템은 탄소 배출량 산정, 분석뿐만 아니라 기업이 기후변화 규제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포괄적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