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켐스. 풍부한 자금으로 설비투자 박차-우리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0.07.0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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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5일 휴켐스 (18,620원 ▲140 +0.76%)에 대해 풍부한 자금으로 설비투자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3000원을 유지했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종전 생산규모의 33.5%에 해당하는 연산 6만톤 규모의 새로운 디니트로톨루(DNT) 생산설비를 건설하고 초안 생산설비를 연산 2만톤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신규 DNT공장 건설과 초안 증설작업 완료는 당초 목표(각각 2011년 6월, 2010년 12월)보다 빠른 2011년 3월, 2010년 7월에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후설비 철거공사를 활발히 수행해 제2공장 부지를 위한 향후 투자에 대비 한다"며 "디젤 상용차 오염물질 제가용 요소수 사업의 경우 생산설비를 확장해 2013년에 약 2만톤을 생산 판매, 200억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분석했다.



또 김연구원은 "확보한 현금(연말 순현금 1813억원)이 추가적인 설비 투자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수년간 지속해온 동사의 초고속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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