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직장폐쇄 '충격' KEC, 반등출발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0.07.01 09:07
글자크기
전일 직장폐쇄로 하한가 가까이 급락한 KEC (1,380원 ▲8 +0.58%)가 이틀만에 소폭 반등출발했다. 공장 폐쇄에 따른 타격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투심을 진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KEC는 1일 3.4%상승출발한 뒤 4%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매수 보고서를 냈던 동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다시 내고 KEC가 구미공장을 폐쇄했지만 회사 측이 이번 파업을 예상해 재고를 미리 쌓아뒀기에 당장 1~2개월의 매출은 크게 영향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EC는 노조의 타임오프제 관련 파업에 대해 구미공장에 대한 부분적 직장폐쇄라는 강수로 대응했다. KEC는 구미공장 외 관계회사와 자회사 형태로 중국, 태국 등에 공장을 보유중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