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 1031가구 건립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6.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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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위원회, 영등포1-4재정비촉진도시환경정비사업 심의안 조건부 통과 등

↑ 영등포 1-4 재정비촉진지구 조감도 ⓒ서울시↑ 영등포 1-4 재정비촉진지구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는 2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지하철5호선 영등포시장역 인근에 1031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짓는 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145-8번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곳에는 최고 35층의 7개 동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임대 200가구를 포함해 총 1031가구가 건립되며 저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계획됐다.



단지 내에는 보행자전용도로가 확보됐고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단지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길이 조성되고 단지 중앙에는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됐다.

건축위는 또 강북구 수유동에 29층의 주상복합 3개 동을 짓는 계획안도 통과시켰다. 대상지는 도봉로와 쌍문동길에 동시에 접하는 삼각형의 지형에 있는 토지로 인근에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이 있다. 저층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서며 고층부에는 오피스텔 28실, 아파트 219가구가 계획됐다.



도봉로 전면에 공개공지를 만들고 도봉로와 쌍문동길에서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1층에 넓은 보행통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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