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주가 여전히 상승여력 높다-LIG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0.06.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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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5일 인터플렉스 (15,710원 ▼340 -2.12%)가 2분기 뿐 아니라 3분기에도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2분기 매출액은 801억원(전년대비+18.7%), 영업이익은 81억원(+243%)을 기록하며 실적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실적호전의 원인은 FPCB채용수 증가와 Multi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3분기 매출액도 1032억원(+29.2%), 영업이익은 92억원(+39.5%)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주력제품인 갤럭시S와 아이폰 4G용 FPCB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고객인 샤프로의 휴대폰용 FPCB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상반기 저조했던 TV용 FPCB 매출도 가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실적호전 추세가 반영되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지만, 실적호전 추세가 오히려 탄력을 받고 있고, 갤럭시S, 아이폰4G 등 주요 스마트폰 납품으로 주가 모멘텀도 확보하고 있다"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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