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갤럭시S' 판매장, 줄서기 진풍경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6.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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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이동통신업체 A1의 매장 앞에 갤럭시S를 구입하려는 현지 소비자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있는 모습. ↑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이동통신업체 A1의 매장 앞에 갤럭시S를 구입하려는 현지 소비자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있는 모습.


오스트리아에서 삼성전자 (77,600원 ▼400 -0.51%) 스마트폰 '갤럭시S' 시판이 시작되자, '갤럭시S'를 조금이라도 먼저 사려고 모인 사람들로 매장앞은 장사진을 이뤘다.

'갤럭시S'는 18일(현지시간)부터 오스트리아의 1위 통신업체인 A1을 통해 현지에서 시판되기 시작했다.



이날 '갤럭시S' 판매소식이 알려지자, A1 판매점 앞에는 문을 열기 1시간전부터 '갤럭시S'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줄을 서는 풍경이 연출됐다.

애플 '아이폰' 출시행사에서 등장하는 줄서기가 '갤럭시S' 출시행사에서 재현된 것이다. 그만큼 '아이폰4'의 대항마로 불리는 '갤럭시S' 출시에 대한 현지의 반응과 관심이 뜨거운 것.



현지 언론들도 '갤럭시S'를 올해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으로 꼽으면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 주요 사양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갤럭시S'는 구글 안드로이드 2.1버전을 탑재한 안드로이드폰으로 10.2cm(4인치) WVGA급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 기존 아몰레드에 비해 5배 이상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1기가헤르쯔(GHz) 프로세서와 정전식 터치기술을 통해 빠른 처리속도와 터치감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를 전세계 100여개국 100여개 통신업체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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