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이동통신업체 A1의 매장 앞에 갤럭시S를 구입하려는 현지 소비자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있는 모습.
'갤럭시S'는 18일(현지시간)부터 오스트리아의 1위 통신업체인 A1을 통해 현지에서 시판되기 시작했다.
애플 '아이폰' 출시행사에서 등장하는 줄서기가 '갤럭시S' 출시행사에서 재현된 것이다. 그만큼 '아이폰4'의 대항마로 불리는 '갤럭시S' 출시에 대한 현지의 반응과 관심이 뜨거운 것.
'갤럭시S'는 구글 안드로이드 2.1버전을 탑재한 안드로이드폰으로 10.2cm(4인치) WVGA급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 기존 아몰레드에 비해 5배 이상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1기가헤르쯔(GHz) 프로세서와 정전식 터치기술을 통해 빠른 처리속도와 터치감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를 전세계 100여개국 100여개 통신업체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시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