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리허설부터 발사 연기까지

머니투데이 고흥=백진엽 기자 2010.06.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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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의 2차 발사가 또 다시 연기됐다. 기다렸던 '나로호 발사' 소식 대신 '소화물 발사'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초 나로호 발사 예정일 하루 전날인 8일 리허설부터 발사 연기까지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D-1 오전 10시30분 7일 기립 작업에서 전기신호가 불안정해 우려를 낳았지만 원인을 해결한 후 기립까지 마친 나로호의 발사 리허설 시작. 리허설은 발사체에 연료만 넣지 않고 실제와 동일한 발사운용 작업임.



D-1 오후 5시30분 발사 리허설이 별다른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완료.
D-1 오후 11시 리허설 데이터 분석 결과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
D데이 오전 9시 한국과 러시아 전문가들이 발사대 및 나로호의 상태가 발사에 적합한지 여부를 기술적으로 검토.
D데이 오전 10시30분 나로호 관리위원회 개최. 최종 발사 시간 등 결정.
D데이 오후 1시30분 최종 발사 시간 오후 5시로 발표.
D데이 오후 1시58분 발사 준비 작업 중 소방설비 문제로 작업 중단
D데이 오후 2시23분 교육과학기술부, 나로호 오늘 발사 어렵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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