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폭 확대… 1200원대 하회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0.06.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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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장 막판 하락폭을 확대하며 1200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4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인 지난 1일보다 16.9원 급락한 119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인 지난 1일보다 11.5원 내린 120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후 들어 줄 곳 1200원 초중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장막 판 1190원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환율은 미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른 국내외 주식시장 상승 여파로 꾸준히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글로벌 금융위기 불씨가 불안 심리를 자극하면서 역내외 매수세와 수입업체의 결제수요까지 몰리면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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