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송영길 후보는 53.1%의 득표율을 기록,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44%)를 제치고 당선 확정됐다. 오전 5시50분 현재 개표율은 92%이다.
득표율 2위로 개표 레이스를 출발한 송 후보는 줄곧 안 후보에게 뒤쳐져 있었다. 오후 11시를 넘어서면서 안 후보를 제치고 선두로 나선 송 후보는 득표 차를 9만표 가까이 늘리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