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미 경제유발 효과 540억달러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0.05.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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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침체로 기업들이 광고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구글이 일으킨 경제활동이 54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2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광고주와 웹사이트, 비영리단체의 수익 창출을 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141억달러 규모로 최대 수혜를 얻은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미국 50개주 모두 경제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광고 시장점유율(M/S)은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제니스옵티미디어는 전체 광고시장에서 인터넷광고가 차지하는 M/S는 지난해 13%에서 2012년 17%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글은 지난해 237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경쟁사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함께 더 많은 인터넷광고주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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