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G20 자원봉사단 2600여명 모집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2010.05.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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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신청 가능…교통·숙소·문화관광 등 모집분야 다양

서울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G20 서울정상회의에 참여할 자원봉사단 260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원봉사단은 G20 정상회의 기간동안 각국 참가자와 외국인 방문자들의 숙소별 종합 안내, 관광 및 문화행사 안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안내 등을 지원해야 한다.

자원봉사단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교통 1890명 △숙소 450명 △문화·관광 180명 △행정지원 27명 △G20 준비위원회 55명 등이다.



희망자는 지원서에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기재해 인터넷, 우편, 팩스, 직접방문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는 시 자원봉사센터(http://volunteer.seoul.go.kr) 또는 G20 정상회의 지원단(http://g20. seoul.go.k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어학능력 테스트 등은 전화 인터뷰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자원봉사센터와 G-20 정상회의 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G20 자원봉사단으로 뽑히는 시민들은 2차례 기본교육과 온라인 직무교육, 현장 적응훈련 등을 거쳐 행사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 G20 정상회의지원단(02-2171-2053, 2084), 자원봉사센터로 (02-776-8473)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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