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지역민과 함께 하는 녹색 대학축제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2010.05.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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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이성우)는 19일 낮 12시에 지역 어머니와 함께하는 녹색 대학축제의 일환으로 '녹색벼룩시장'(Green Flea Market)을 개최한다.

봄 축제중인 국민대학교는 주변의 아파트 지역 어머니와 대학생이 함께 공동으로 녹색벼룩시장을 개최해 아파트 주민들의 물품을 지역이나 해외에서 온 학생들과 나누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 또 공예과 대학생들은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도자기공예, 금속공예, 유리공예 등의 작품을 판매해 지역민과 하나되는 녹색 대학축제로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취지다. 예술대학 학생들은 재능기부로서 음악연주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 녹색벼룩시장을 통해 지역 어머니와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환경의식을 제고하고 함께 북한산 주변을 가꾸는 공동의 작업을 추구하려고 한다.

2003년이래 국민대학교에서는 녹색캠퍼스운동을 통해서 차없는 캠퍼스, 숲과 함께하는 캠퍼스, 벼룩시장과 함께하는 캠퍼스, 도시농업하는 캠퍼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캠퍼스 등을 추진해 왔고, 현재 북한산 계곡 저수시설을 완공해 실개천을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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