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강계두)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하는 제27회 세계사이언스파크 총회(IASP 2010 대덕총회·5월 23~26일)에 대덕특구 주요기업들의 녹색첨단기술 제품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대덕특구 대표로 나서는 기업 및 제품들은 골프존의 골프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비롯해 실리콘웍스의 아이패드 적용패널, 윙쉽테크놀로지의 위그선, 이미지앤머터리얼스의 전자종이, 에스피에스의 배터리절전시스템 등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국내. 외 100개 기업, 기관의 120여 개의 녹색첨단기술 아이템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주제관, 그린 비즈관, 그린 STP관, 그린 R&D관 등 총 4개관으로 구성된다.
이 중 주제관에서는 휴보(휴머노이드 로봇)와 대덕특구 현황정보, 스마트그리드 제주실증단지 미니어처, CT&T의 전기자동차 등이 소개되고 그린비즈관에서는 국내 신재생분야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이 풍력에너지 시스템을, 삼성전기가가 전자인쇄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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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관에서는 수소재료측정기술(표준연), 뇌과학 연구성과(KAIST), 나로호 모형(항우연), 하나로원전(원자력연),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 모형(국가핵융합연), 연료감응형 태양전지모듈(ETRI) 등 대덕특구 출연연 주요 성과물과 함께 대덕특구본부에서 유치한 해외 공동연구센터 주요 성과물로 구성될 계획이다.
STP관에는 국내외 테크노파크, 지방과학단지와 클러스터, 경제자유구역청 등의 성과물들이 선보인다.
대덕특구본부 관계자는 "이 전시회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www.iasp2010ddi.com)를 통해 무료 참관 신청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