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11~14일 지역 NGO와 '봉사 페스티벌'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2010.05.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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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경희대 캠퍼스 및 서울 회기동 일대에서 '배움, 나눔, 그리고 채움'을 주제로 경희 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이번 페스티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눔'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뛰어넘고 빈부와 장애 유무를 뛰어넘어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마련됐다. 유니세프, 엠네스티, 대한적십자사, 꿈꾸는 학교 등 30여 지역사회봉사 NGO들도 대거 동참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화배우기 △입과 발로 그림 그려보기 △가족사랑 엽서쓰기 △아이들 꿈 찾기 △예비 부부교실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위한 바자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티타임 △아프리카 아이들이 먹는 진흙쿠키 체험 등이다.

행사를 기획한 신정우 경희봉사단장은 "나와 너를 넘어 '우리'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자원봉사 학생들과 NGO, 지역 주민 모두가 나눔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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