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란 여파' 그리스 지원회의, 21일로 연기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0.04.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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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재정 지원을 위한 그리스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간의 회의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여파로 오는 21일로 연기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재무부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당초 19일 예정이던 자국 정부와 IMF, EU, ECB 대표단간 회의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에 따른 항공편 결항 사태로 인해 21일로 이틀 연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EU 집행위원회(EC) 관리들 역시 항공대란으로 인해 회의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유로존과 IMF는 각각 300억유로와 150억유로를 시장금리 이하로 그리스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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