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우수 공학인재 확보 추진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10.04.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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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원장 서남표)이 벤처기업에 우수 공학인재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협회는 벤처기업이 신규인력을 충원할 때 ‘공학교육인증’을 보유한 대학 졸업생을 우대하도록 홍보키로 했다. 공학교육인증원은 협회소속 회원 기업이 요구하는 내용을 상호 협의해 공학교육인증 과정에 반영키로 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는 공학교육인증이란 공과대학의 교육품질인증제도로 졸업생의 국제적 공학 현장실무능력을 보증하는 지표다. 지속적인 교육품질개선 절차를 반영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재육성에 기여해 왔다.

전대열 협회 부회장은 “협회 소속기업은 신규인력 채용시 자질이 검증된 인력을 믿고 채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조 인증원 부원장은 “벤처기업에 필수적인 우수공학인재를 제공하고 현장에 필요한 기술 반영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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