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엠텔, 디지탈아리아上..동반강세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0.03.26 09:50
글자크기
네오엠텔 (271원 ▲62 +29.67%)이 26일 상장해 첫 거래가 시작된 디지탈아리아 (6,240원 ▼2,670 -29.97%)를 따라 동반강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탈아리아는 2000년 설립된 임베디드 GUI(Graphic User Interface) 솔루션 업체다. 임베디드 SW란 특정 목적 수행을 위해 내장된 프로그램으로 GUI 솔루션은 멀티미디어, 그래픽 처리 등을 담당하는 핵심 미들웨어이다.



디지탈아리아는 이날 상장 후 첫 거래에서 공모가 1만1000원의 2배인 2만2000원에 시초가가 정해졌다. 이후 주가는 가격제한폭인 2만5300원까지 수직상승했다.

네오엠텔은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 5.7% 상승한 7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엠텔은 옴니아2용 스맥스 개발로 널리 알려진 업체로, 이날 주가강세는 비슷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디지탈아리아의 후광효과로 풀이된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GUI 솔루션 소프트웨어는 비트맵 방식과 벡터 방식으로 크게 구분된다"며 "3D에서 비트맵은 벡터 방식에 비해 고화질이나 시스템 구현이 원활하지 않아 벡터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기술과 관련해서는 디지탈아리아와 네오엠텔이 있으며, 디지탈아리아의 시가총액이 1000억원이라는 점을 보면 네오엠텔은 상당히 저평가 됐다"고 내다봤다.


이트론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