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티지R '신데렐라 언니'에 나온다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3.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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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 통한 온라인 마케팅도 실시

기아차 (105,600원 ▲2,100 +2.03%)가 다음 주 내놓을 진보적 스타일의 도시형 크로스오버차량(CUV) '스포티지R'을 드라마에서도 만날 수 있다.

기아차는 신차 스포티지R을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는 KBS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등장시킬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 천정명, 서우, 택연 등의 인기스타들이 출연,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스포티지R은 남자 주인공 탤런트 천정명의 애마로 드라마 예고편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드라마 본편 방송에는 스포티지R 이외에도 여자주인공 탤런트 문근영이 '쏘울'을 타는 등 다양한 기아차 차종들이 등장한다.



또 기아차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온라인 인맥구축 서비스) 미투데이(www.me2day.net)와 제휴를 통해 스포티지R의 온라인 마케팅도 펼친다.
기아차, 스포티지R '신데렐라 언니'에 나온다


기아차는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서비스를 애용하는 20~30대 신세대들과 잠재고객인 10대에게까지 스포티지R과 기아차를 알린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17일부터 30일까지 ‘스포티지R 런칭 축하 미투쇼 이벤트’ 코너를 마련해 150자 문자, 사진, 동영상 등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추첨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R의 뛰어난 가치와 기아차 브랜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흥행이 기대되는 드라마의 예고편부터 신차를 소개하고 새로운 온라인 마케팅 기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SNS 서비스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야심작 스포티지R은 2004년 8월에 출시한 뉴스포티지에 이어 6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 모델로 클린 디젤인 2.0 R엔진이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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