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 라운지 亞太지역 '최우수'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3.1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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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라운지 서비스 제공 회사인 영국 프라이어리티 패스 조사

대한항공, 인천 라운지 亞太지역 '최우수'


대한항공 (21,250원 ▲300 +1.43%) 인천공항 탑승동 라운지(사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우수 라운지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자사의 인천공항 라운지가 공항 라운지 서비스 제공 회사인 영국 프라이어리티 패스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우수 라운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 라운지가 최우수 라운지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05년, 2006년에 이어 세 번째다.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100개국 300개 도시의 600개 공항 라운지와 제휴를 맺어 전 세계 회원에게 항공사나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라운지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조사는 세계 공항 이용객 3만 명을 대상으로 600여 개 공항 라운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라운지'를 조사했다.



세계 최고 공항 라운지로는 페루의 수도 리마의 조지 차베스 국제공항 '수막(SUMAQ) VIP라운지'가 선정됐다. 유럽에선 스위스 취리히공항의 '파노라마 라운지', 미주에선 미국 휴스턴의 조지부시 국제공항의 '콘티넨탈 프레지던츠 클럽', 중동·아프리카에선 아립에미리트연합(UAE) 바레인국제공항의 '딜문 라운지' 등이 최우수 라운지에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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