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최태원 회장 주도로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확산을 위해 실시한 '제1회 사회적기업 콘테스트'에서 장난감 재활용사업을 제안한 ‘금자동이’팀이 우승했다고 7일 밝혔다.
↑제1회 '세상-사회적기업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선정된 1,2,3등 대표들이 SK사회적기업단장인 신헌철 부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신 부회장.
SK그룹은 상금 3000만 원과 함께 자격심사를 통한 대출지원과 전문적인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해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
SK그룹은 금자동이팀과 함께 장애인이 만드는 디지털 컨텐츠 사업을 제안한 △‘소셜이미지’팀을 2등, 시각장애인에게 안마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 ‘DAGABA’팀을 3등으로 선정했다.
신헌철 SK사회적기업사업단장 부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아이템들이 사회적 목적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기업가가 발굴, 육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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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지난 2006년부터 행복경영의 실천적 방안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500억 펀드조성을 통한 사회적기업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올 초 사회적기업 사업단을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