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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인터넷하면 무선인터넷 가르키는 시대"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0.03.05 11:37
무선인터넷 활성화 CEO 간담회…마케팅비용 축소해 투자 확대 방안 논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5일 "유무선 인터넷 시대에서 유무선 구분 없이 인터넷하면 무선인터넷을 가르키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 열린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CEO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전세계 통신시장은 이기지 않으면 안되는 전쟁에 돌입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허물없이 우리가 갈 길을 논의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신업계의 마케팅 비용을 줄여 무선인터넷 등 IT투자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특히 사업자간 상생협력 방안과 무선인터넷 요금제 개선방안, 스마트폰 보급 확산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석채 KT 회장, 이상철 LG텔레콤 부회장, 정만원 SK텔레콤 사장,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이정준 LG전자 부사장, 김상헌 NHN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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