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21억달러 아부다비 플랜트 공사 계약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3.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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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경 SK건설 부회장(오른쪽)과 발주처인 타크리어 社의 자셈 알 사예그 사장(왼쪽)이 서명하는 모습 ⓒSK건설↑ 윤석경 SK건설 부회장(오른쪽)과 발주처인 타크리어 社의 자셈 알 사예그 사장(왼쪽)이 서명하는 모습 ⓒSK건설


SK건설은 지난 1일 아랍에미레이트(UAE)의 아부다비에서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의 1번 패키지에 대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정유공장의 핵심설비인 원유정제설비(CDU)와 주변 설비를 신설하는 것으로 계약금액은 21억1700만 달러(한화 약 2조5000억 원)다.



계약식에는 SK건설 윤석경 부회장, 발주처인 아부다비 국영 석유회사(ADNOC)의 자회사인 타크리어 社 자셈 알 사예그 사장이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했다.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는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정도 떨어진 루와이스 석유화학단지 안에 일산 40만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을 신설하는 공사로 오는 2014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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