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차세대시스템 본격 가동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0.02.24 11:26
글자크기
국민은행이 3년에 걸쳐 준비한 차세대 전산시스템 마이스타(MyStar)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가동된 마이스타는 금융권 최초로 IT서비스 전부문에 대한 'ISO 27001'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 고객정보 보호 측면을 강화했다.

24시간 시스템 상황을 모니터링 해 무장애·무사고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지고 차세대 재해복구시스템을 통해 재해나 장애 시에도 중단 없이 시스템이 작동되게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차세대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고객과 사용자 중심의 금융서비스 기반이 강화되고 금융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다른 은행과는 차별화된 첨단 IT 서비스로 영업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차세대 사업은 한국IBM이 주사업자를 맡았고 SK C&C (156,900원 ▼6,500 -3.98%)와 함께 계정계 시스템의 수신, 여신 업무 등을 수행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