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미국에 이어 호주에도 진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2.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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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현대차 '쏘나타'


현대차 (246,000원 ▲9,000 +3.80%) '쏘나타'가 미국에 이어 호주에도 진출한다.

현대차 호주판매법인의 올리버 만 마케팅총괄담당은 최근 '투싼ix'의 호주 신차발표회장에서 "올 상반기내 새로운 쏘나타를 호주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라며 "신형 쏘나타는 호주 중형세단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말 LA오토쇼에서 2400cc 쏘나타를 미국시장에 처음 소개했으며, 이달부터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호주에 판매될 모델도 미국시장에 현재 소개된 모델과 스펙이 동일할 것을 알려졌다.

다만 미국판매모델은 현대차 현지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지만, 호주판매모델은 한국에서 직접 수출하게 된다.



현대차는 미국과 호주이외에 러시아와 아프리카, 중동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신형 쏘나타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 뉴욕모터쇼에선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과 2000cc급 터보모델을 처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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