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해외전시회서 옵티컬트랙패드 호평

김경원 기자 2010.02.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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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기기 입력장치 전문기업 크루셜텍㈜(대표 안건준, www.crucialtec.com)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Mobile World Congress: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기존의 2.4mm보다 더욱 얇아진 1.9mm 두께의 ‘옵티컬 트랙패드'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현지 언론 및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옵티컬 트랙패드는 PC 마우스와 같은 기능을 하는 손톱만한 크기의 나노광학기술 기반의 휴대기기 입력장치이다.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 선택기능, 섬세한 입력방법, 편리한 조작기능, 자유로운 동작성 등 여타 입력장치의 단점을 종합적으로 보완한 스마트폰의 핵심 입력장치로 휴대폰뿐 아니라 넷북, 테블릿 PC와 같은 다양한 MID(Mobile Internet Device), UMPC(Ultra Mobile PC) 제품에 적용될 수 있다.
크루셜텍, 해외전시회서 옵티컬트랙패드 호평


크루셜텍은 이번 전시에서 옵티컬 트랙패드가 탑재된 삼성전자, RIM, Sharp, HP, 모토로라의 다양한 휴대폰을 선보이며 시연행사를 펼쳤으며 기존의 옵티컬 트랙패드에 다양한 기능을 복합한 신제품도 선보였다. 기존의 옵티컬 트랙패드에 터치스크린을 복합한 ‘옵티컬 트랙패드 터치’와 조명용 LED를 탑재한 ‘옵티컬 트랙패드 샤인’ 등 기존의 트랙패드보다 한층 강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크루셜텍 영업마케팅 배재훈 이사는 “이번에 발표한 다양한 모바일 트랙패드 제품들을 통해 옵티컬 트랙패드의 기본적인 편의성, 휴대폰 디자인의 효율성 제고, 모바일인터넷에 최적화된 UI, 스마트폰의 슬림화를 충족시키는 초소형 초경량 특성 등 다른 휴대기기 입력장치와의 차별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최근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위주의 시장 흐름으로 인하여 차별성이란 부분이 많이 사라진 상황에서 당사 원천기술 기반의 특화된 차별성을 관련 기업 및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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