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가한 미 경제 전문가들은 1월 산업생산 증가세가 0.7%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해외 수요 개선과 설비투자 증가가 산업생산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또 산업생산 증가세가 향후 수개월 동안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에 따른 고용시장 여건 개선이 소비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