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전문기업 디유넷(대표 김승환·www.dunet.co.kr)이 코스타리카에 본격 진출한다. 디유넷은 최근 코스타리카 오마르 뎅고 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러닝 등을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러닝 솔루션, 인터넷TV(IPTV)용 콘텐츠, 정보통신기술, 멀티미디어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공동 연구 및 공동 프로젝트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오마르 뎅고는 지니 솔루션으로 코스타리카 현지 교사를 대상으로 훈련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올 2분기부터 지니를 스페인어로 현지화할 전망이다.
시온21은 오는 3월1일 중국 내 이러닝 사이트 공식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 중이다. 최근 개발 직원들을 중국에 파견 보내 1차 테스트를 끝낸 상태다. 중국 수학 7~9학년 과정과 영어, 중국어, 한국어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부터 이러닝의 노하우를 쌓아온 시온21은 교육콘텐츠 개발에 주력해온 회사다. 2007년 말 중국시장에 눈을 돌리면서 중국의 이러닝 시장을 치밀하게 조사했다. 중국에 수차례 오가며 시스템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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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군 대표는 “중국의 이러닝 시장의 성장성은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며 “우수한 국내 이러닝 수준을 바탕으로 중국 내 이러닝 시장의 선점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