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판교신도시내 계약해지된 아파트 13가구를 재분양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감정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공인기관을 통해 판교신도시 감정가액이 공식적으로 조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판교 84㎡(전용면적 기준)의 감정가격은 6억1560만~6억8850만원으로 지난 2006년 3월 최초 분양가 3억7700만~4억1106만원(3.3㎡당 1100만원)보다 70% 이상 올랐다. 서판교 101㎡는 6억2050만~6억3450만원으로 동판교 84㎡보다 집값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판교가 동판교보다 3.3㎡당 300만원 가량 싼 셈이다.
(www.lh.or.kr)를 통해 발표되며 계약은 다음달 18~19일 LH경기지역본부 주택판매1팀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