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4,480원 0.00%)는 29일 오후 2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605원(12.56%) 내린 4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호타이어에는 신한금융, 현대, 대신 등 국내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다.
금호석유 (133,400원 ▲2,400 +1.83%)도 8.66% 가량 급락 중이며 대한통운 (96,700원 ▼3,000 -3.01%)과 금호산업 (3,210원 ▼30 -0.93%)은 4~5% 내외에서 내리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9,770원 ▲280 +2.95%)은 3.86% 가량 떨어지고 있으며 대우건설도 1.56% 내림세다.
실제 기관들을 중심으로 금호그룹주에 매도세가 몰리고 있다. 현재 기관들은 금호석유를 8만주 가량 순매도 중이며 금호타이어도 5만9000주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금호산업은 5만7000주를 팔아치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