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신임 부회장은 승진 인사 발표 후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세계 최고의 부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INI스틸 부사장 시절엔 한보철강 인수를 주도했다. 2005년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로 부임한 후에는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