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송년회 대신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9.12.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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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5개 복지단체에 난방유, 쌀 등 후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

반도건설은 지난 22일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10 따뜻한 겨울나기, 마음을 감싸는 사랑나눔' 후원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후원행사에 참여한 정영모 반도건설 사장 및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 100여명은 남양주시 15개 복지단체장, 진접부녀회 등에 20kg짜리 쌀 400포, 난방유(20ℓ) 200통, 라면 300박스, 김장김치 등을 전달했다.



행사 후 반도건설 임직원들은 진접지구 일대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원들의 성금으로 준비한 난방유와 쌀 등을 전달했다. 이날 이웃들에게 전달한 쌀은 반도건설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의성군 삼분리에서 생산한 것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농촌 살리기와 연결해 의미를 더했다.

정영모 사장은 "기온이 내려갈수록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온도는 더욱 올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앞으로도 송년행사를 사회 봉사활동으로 대신하고 농촌 농산물구매운동, 독거노인지원,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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