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푸드, 상장 첫날 '순조'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9.12.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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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푸드 (0원 %)시스템이 상장 첫날 공모가 보다 높은 가격에 시초가가 결정된 뒤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현대푸드의 시초가는 공모가격인 1만1600원보다 높은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시초가 보다 0.28% 하락한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단체급식업체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 3314억원, 당기순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푸드는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 중 약 500억원을 컨세션, 식자재유통, HMR 등 신규사업 진출과 케터링 사업 강화, 병원환자식 진출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푸드시스템은 2010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진출을 시작으로 신규 오픈 백화점과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또한 단체급식 사업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식자재 유통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성도 제고할 전망인데 이와 관련 식재료 농장설립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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