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U-Care 시스템으로 독거노인 안전 확인"

삼척(강원)=김민정 기자 2009.12.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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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사업완료, 신청자 추가 접수

강원도 삼척시는 온-오프라인 연계 복지서비스인 ‘U-Care시스템’ 구축사업이 연내에 완료된다고 16일 밝혔다.

U-Care시스템은 가스유출, 화재, 응급상황 발생 등을 센서가 감지해 사회복지관, 관할소방서 등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24시간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U-Care시스템 구축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삼척시는 9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가구 1550여 곳을 대상으로 시스템구축을 시작해 왔다. 이는 삼척시에 거주하는 3400여 가구의 독거노인 중 45%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시 관계자는 “사망, 장기출타, 전출 등의 개인사정으로 일부 독거노인들이 사업 대상자에서 제외 됐다”며 "추가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활수준에 관계없이 삼척시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누구나 읍ㆍ면사무소와 동 주문센터를 통해 U-Care 시스템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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