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SK텔레시스, 행복나눔 김장담그기 봉사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9.11.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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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회장 등 임직원 150명, 김장김치 4천포기 소외계층에 전달

↑최신원 회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SKC, SK텔레시스 임직원들이 25일 경기 양평 가루매 농촌체험마을에서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구고 있는 모습. ↑최신원 회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SKC, SK텔레시스 임직원들이 25일 경기 양평 가루매 농촌체험마을에서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구고 있는 모습.


SKC (195,300원 ▲11,600 +6.31%)와 SK텔레시스는 연말을 맞아 경기 양평 가루매 농촌체험마을에서 최신원 회장 등 양사 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 임직원들은 이날 4천여 포기(약 12톤 규모)의 김장 김치를 담궜으며, 이 김장김치는 양평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과, 지난 2004년 설립된 '선경최종건재단' 장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신원 회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온정이 모여 조금이나마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삶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 구성원과 행복을 공유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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