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플루간 바이러스 변형 우려로 축산농가 종사자 4만명이 예방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받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오전 제2차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신종플루 대책 및 제1차 회의결과'를 논의했다.
지역 내 군 부대와 지역대책본부(지대본)간 군 의료인력 지원체계도 구성된다. 보건소의 인력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 내 사회봉사센터, 행정기관 등 인력들은 신종플루 상담콜센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환자 수험생은 다른 수험생과 접촉을 자제해야 하며 다른 수험생들도 발열증세가 있을 경우 지체없이 감독관에게 알려 의사 또는 보건교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학교장의 공동휴업 요청이 있거나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엔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 내 학원, 피씨방에 대해서도 학생 출입지도 및 위생감시가 실시된다. 시·도 교육청 및 지역 교육청은 모든 학원 교습소를 대상으로 신종플루 대응 현황 실태를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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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중대본은 군 장병 휴가제한 조치로 인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부대별로 해소책을 강구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