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인 인터플렉스는 지난 3분기에 영업이익 66억원, 당기순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기 대비 각각 181.5%, 158.6%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799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8.4% 늘었다.
3분기가 업계의 전통적인 성수기인 가운데 물량 증가, 고객만족경영 강화, 지속적인 경영혁신활동 등이 시너지를 내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터치 휴대폰이 늘어나면서 FPCB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중국 법인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이 견조한 실적에 크게 기여했다고 이 관계자는 강조했다.
인터플렉스는 모토로라 신규 개발 모델 런칭, 일본과 미국, 유럽 등의 신규 고객과의 파트너십이 성과를 내고 있어 4분기에도 매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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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체 휴대폰 가운데 터치 휴대폰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주력 아이템인 FPCB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