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작년 11월, 국산차의 대외이미지 재고와 수출활성화를 위한 재외공관들의 국산차 사용을 권고했고, 주 요르단 대사관은 사용 연한이 지난 공관장 차량(벤츠S350)을 14일(현지시간) 현대 뉴에쿠스4.6(수출명=센테니얼)로 교체했다.
전 세계 160여 재외공관들 중 대사 관용차를 국산차로 바꾸기는 요르단이 처음이다. 현재 10여개 공관들이 국산차로 교체 신청을 낸 가운데, 앞으로 5~6년 내에 모든 공관장 차량이 국산차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