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사장에 곽덕훈 교수 선임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9.10.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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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사장에 곽덕훈 교수 선임


EBS 신임 사장에 곽덕훈 한국방송통신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곽 교수를 EBS 사장에 임명하고 황부군 전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을 감사로 임명키로 의결했다.

곽 신임사장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1983년부터 방통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EBS 수능강의 자문위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방통대 인천지역대학장, 교육인적자원부 자문단 e러닝 분과위원장 등을 거쳤다.



방통위는 앞서 지난 9월 14일 EBS 사장직에 대해서 재공모를 실시키로하고 9월 15일부터 21(까지 16명의 지원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9월 24일 방통위 상임위원 5명과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면접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자 3명에 대한 면접을 통해 곽 신임사장을 선출했다.

방통위는 신임 임원의 임기가 시작되는 15일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신임 임원의 임기는 3년간이다.



한편 방통위는 지난 9월 25일 임기가 만료된 제1기 시청자불만처리위원회 후임으로 제2기 위원 9명을 위촉했다.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조의진 전 KBS제작본부장, 박원재 동아일보 논설위원, 김대호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민병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방의선 동국대 법학과 교수, 김태현 경실련 시민권익센터 사무국장, 조연하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교수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시청자불만처리위원 임기는 향후 1년이다.

[곽덕훈 사장 프로필]
△학력
서울고등학교-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자원공학과-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 전자계산학 공학석사-고려대학교 대학원 전산학 이학박사
△경력
한국방송통신대 교육매체개발연구소장-교육인적자원부 원격대학설치심사위원장-산업자원부 e-러닝 콘텐츠표준화포럼 회장-한국방송통신대 교무처장, 독학학위위원회 위원장-교육인적자원부 대학정보화정책자문단 e-러닝분과위원장-한국방송통신대 인천지역대학장-EBS 수능강의 자문위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교육분과)(현직) 도산아카데미 부원장겸 유비쿼터스사회연구회장(현직) 기술표준원 ISO/IEC JTC1 SC36위원장(현직) 한국방송통신대 컴퓨터과학과 교수(현직)


[황부군 감사 프로필]
△학력
휘문고등학교-한양대학교 신문학과-한양대학교 언론대학원 언론홍보 석사-서울산업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박사
△경력
방송위원회 대전사무소장-방송위 방송진흥국장-방송위 행정국장-방송위 시청자지원실장-방통위 방송정책국장
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회 위원- 디지털방송추친위원회 위원-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제2광고심의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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