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뉴 ES350' 출시 "더욱 완벽"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9.09.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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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베스트셀링 모델 부분 변경, 디자인·사양·안정성 ↑

↑‘뉴 ES350’와 함께 포즈를 취한 치기라 타이조 한국토요타 사장.↑‘뉴 ES350’와 함께 포즈를 취한 치기라 타이조 한국토요타 사장.


한국토요타는 럭셔리 패밀리 세단 ‘뉴 ES350’을 새로 출시하고 전국 9개 전시장에서 1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S 시리즈'는 렉서스 고유의 정숙성, 부드러운 승차감 및 안락함으로 출시 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연간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이번 ‘뉴 ES350’은 부분 변경 모델로 디자인과 첨단 사양, 주행 안정성 등이 보강됐다.



우선 외관에서 렉서스 최초로 자동 전조등 시스템(AFS) 기능이 적용된 헤드램프가 장착됐고 전면부 크롬프레임 디자인도 변경돼 강한 인상을 준다. 특히 AFS 기능은 차량의 주행방향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해 야간 주행이나 굽은 길에서 운전자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 전면 서스펜션을 강화해 차선 변경 및 코너링 시의 차체 안정성과 핸들링의 정교성이 높아졌다. 자동 변속도 더욱 최적화돼 응답성 역시 좋아졌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크롬 장식 및 우드 그레인 색상이 추가돼 실내 공간이 더 고급스러워졌고 한글 내비게이션 및 콘솔 박스도 업그레이드됐다.

치기라 타이조 한국토요타 사장은 “'뉴 ES350'은 그 동안 축적된 고객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을 보강했다” 며 “고객들에게 보다 완벽한 제품과 함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수페리어' 6750 만 원, '프리미엄' 59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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