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나라당에 따르면 우선 접종대상 1336만명 가운데 의료.방역요원(100만명)과 초중고생(750만명), 군인(66만명) 등 910만여명 에게 백신 무료접종이 검토되고 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건강한 다른 국민들에게 감염되는 것을 막도록 접종을 독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은 이 같은 방안을 다음 주 당정 회의 및 상임위에서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나라당은 보건당국이 신종플루 문제에 보다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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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핵심 관계자는 "예를 들어 신종플루 검사비의 경우 건강보험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확진환자가 아니면 본인이 부담토록 하고 있다"며 "건강보험 재정이나 예산 등을 언급하지 말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