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 42명 공개모집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09.08.28 11:15
글자크기
서울시는 건축심의와 건축정책 등에 대한 자문기능을 수행할 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07년 위촉된 42명의 임기가 오는 10월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모집분야는 건축디자인(21명) 도시설계(4명) 건축구조(4명) 조경(4명) 건축환경(6명) 건축방재(3명) 등 42명이다.

시 건축위원회는 시 건축조례의 제정과 개정,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 등에 대한 심의, 주요 건축정책에 대한 자문기능을 수행한다. 모두 90명으로 구성돼 풀(Pool)제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건축디자인 분야 위원의 경우 △디자인 수준과 버전을 높일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 △친환경·저탄소 건축환경 전문가 △초고층에 대한 구조·방재 전문가를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9월3일부터 22일까지다.

응모원서는 시 주택국 홈페이지(http://housing.seoul.c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선정은 '위원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며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