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토요타는 브레이크 문제로 인해 9만5700대의 자동차를 리콜할 계획이다.
이번 리콜은 1.8리터 엔진을 장착한 2009, 2010년 코롤라와 코롤라 메트릭스 모델, 2008, 2009년 사이언xDs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토요타는 미국 19개 주의 자동차 소유주에게 내달초부터 리콜을 통보할 예정이다. 토요타 딜러가 새로 설계된 에어 커넥터를 무료로 교체해주며, 교체에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지난 25일부터 회수를 시작했으며 리콜 대상은 중국에서 합작 생산한 캠리(2006년 5월~2008년12월 생산), 코롤라(2007년 5월~2008년12월), 야리스(2008년 5월~12월), 비오스(2008연 2월~12월)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