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교주 추천종목, 일제히 상한가

머니투데이 이동은 MTN 기자 2009.08.12 12:28
글자크기
< 앵커멘트 >
압구정 교주라 불리는 조문원씨는 올 1월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투자설명회에서 8개 종목을 공개 추천해 7개월만에 80%에 가까운 수익을 올려 화제를 모았는데요. 조문원씨가 어제 머니투데이방송에 출연해 4종목을 더 추천했습니다. 오늘 이 4개 종목 가운데 2개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압구정동 교주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조문원 로데오투자클럽 대표가 어제 머니투데이방송에 출연해 저평가 가치주 4종목을 추가로 공개 추천했습니다.

이번에 추천한 종목은 금강공업 (4,265원 ▲15 +0.35%), 삼아제약, 아세아제지 (7,670원 ▼260 -3.28%), 덕양산업으로 시장에서 가치주로 손꼽히는 종목들입니다.



이들 종목은 오늘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압구정교주 8개종목 공개 지난 1월 강연회 VOD보기

금강공업과 덕양산업 (3,670원 ▲10 +0.27%)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삼아제약 (22,200원 ▲150 +0.68%)은 10% 넘게 오르며 상한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평소 변동성이 약했던 아세아제지도 한때 13%까지 올랐습니다. /


주가도 주가지만 거래량을 보면 놀랍습니다.

9%가까이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던 금강공업은 개장 삼십분만에 거래량이 전날보다 다섯배 넘게 늘었고 덕양산업 역시 개장과 동시에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평소 시장에서 인기가 없던 비인기 가치주들이 압구정교주로 인해 다시금 존재가 부각된 것으로 보입니다.

☞ '압구정동 교주 MTN 대담... 신규 4종목 공개' 방송 다시보기

압구정 교주는 이들 4개 종목이 하나같이 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본총계가 시가총액의 2배를 넘는 극도의 저평가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압구정동 교주(조문원)
이게 다 공개되어 있는 거잖아요.대한민국의 거래소 코스닥 합쳐서 종목이 1800-1900개 되어가는데 그걸 연구해서 그중에서 최고 저평가되어 있고 자기 값어치를 못받는 종목을 고른다는 절대 손해는 안난다."/

저평가주의 장기 투자가 최선이자 유일한 대안이라고 확신하는 압구정 교주.

그의 강의는 이번주말 머니투데이방송에서 재방송되며 MTN 홈페이지(www.mtn.co.kr)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동은입니다.

덕양산업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