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싱가포르, 이머징마켓 교두보"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09.08.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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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은 아시아 지역 금융 핵심인 싱가포르에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팬디트CEO는 5일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싱가포르에서 리테일뱅킹 사업 관련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시험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2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유치한 신규 고객이 2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부터는 1억 싱가포르달러(70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팬디트 CEO는 앞서 지난주 시티그룹의 싱가포르 지점에 이머징마켓에서 영업 확장 노력을 배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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