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14일(11:5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한진해운 (5,180원 ▼70 -1.33%)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원화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신용등급은 A+이며 금리 등 발행조건은 결정되지 않았다. KIS채권평가의 3년짜리 'A+' 등급 회사채 평가 수익률은 5.49%(13일 마감 기준)이며 기존 한진해운 채권의 평가수익률은 6.49%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화되지 못했다"며 "만약 자금을 조달한다면, 운전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들어 한진해운은 이미 6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지난달에는 처음으로 기업어음(CP)을 매출해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다.